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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지난 18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6 충청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홈쇼핑·온라인몰·백화점·대형마트 등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소속 상품기획자(MD) 47명과 도내 중소기업 71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의 제품군과 유통채널별 취급 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기업과 MD를 1:1로 연결했다. 각 기업은 평균 3~4회에 걸쳐 제품 설명과 구매상담, 입점 가능성 검토와 유통 컨설팅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MD가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참여기업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하며 상품성, 가격 경쟁력, 포장과 표시사항, 유통채널 적합성 등을 살펴보았으며, 입점 가능성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247건, 591억3,500만 원 규모의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향후 1년 이내 입점 또는 재상담을 통해 계약 추진 가능성이 있는 상담은 181건, 103억200만 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담회와 비교하면 참여 중소기업은 67개사에서 71개사로, 참여 MD는 43명에서 47명으로 각각 4개사와 4명이 증가했다. 상담 건수는 235건에서 247건으로 12건 늘었고, 상담액도 569억200만 원에서 591억3,500만 원으로 22억3,300만 원 증가했다.
계약 추진 건수는 지난해 152건에서 올해 181건으로 29건 증가했으며, 올해 계약 추진 예상액은 103억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확대된 상담 기회를 실질적인 계약과 입점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기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태인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애로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신규 판로를 넓히고 유통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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