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안전한 경남” 경남도,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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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청 중앙회의실서 개최…중장기 노동정책 비전·실행전략 마련
▲ 제2차경상남도노동정책기본계획수립연구용역최종보고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노동계,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상남도 노동정책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차 기본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노동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경남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착수한 이후 노동자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노·사·민·정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안전한 경남’을 비전으로, ‘노동권익·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도민 체감도 향상’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노동권익 보호 강화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축 ▲산업전환 대응 및 고용안정 지원 ▲노동정책 협력체계 강화 등 5대 전략과 15개 목표과제, 30개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노동정책의 현장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규모·영세사업장의 기초노동질서 확립, 비정규직·이주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 원·하청 상생협력 및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을 통해 노동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구조 전환과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안정 지원과 직무전환 교육을 확대하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노동시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노동 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하여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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