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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노동자쉼터(창원)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배달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중심으로 폭염대응대책을 추진하고, 폭염 시 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 11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쉼터별 냉방시설과 편의시설, 안내 체계 등을 확인하고 이동노동자들이 폭염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환경을 정비했다.
창원·김해·양산 거점 쉼터에서는 플랫폼 업체, 보건소와 협업해 온열질환 대응요령 등을 교육해 이동노동자와 쉼터 관리 인력의 응급대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노동자들도 쉼터 이용 시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교육 영상을 지속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6개소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폭염 시기 이전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도는 폭염위기경보 '경계' 이상 발령 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는 폭염 단계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인근 쉼터 위치 정보 등을 홍보물과 알림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폭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일정한 근무 장소가 없어 제도적 보호장치가 용이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폭염 대응 인프라”라며, “이동노동자들께서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까운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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