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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이달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박일심 작가의 개인전 ‘House, Time of Flowe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내면의 풍경과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화면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꽃과 다층적인 색의 흔적을 통해 시간 속에서 생성되고 사라지는 인간의 보이지 않는 감정을 탐구해 왔다.
작품 속 꽃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을 넘어 불안과 침묵, 고립과 회복이 교차하는 내면을 상징한다. 특히 작가는 인간이 외부 세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형성하는 심리적 경계에 주목했다. 화면 위를 떠도는 점들과 번져나가는 색채는 정지된 장면이 아닌 흐르는 시간의 기록이며, 서로 다른 감정의 조각들이 만나 풍경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감각과 마주하고, 삶의 과정 속에 스며든 감정의 흔적들을 되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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