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 명지동 입지 “환영”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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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내 퍼스트월드브라이튼에 부산청 설치 예정
▲ 부산 강서구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강서구는 오는 10월 정식 출범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이 강서구 명지동에 입지하게 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이 명지동에 자리 잡게 된 것은 명지국제신도시의 탄탄한 도시 인프라와 탁월한 지리적 접근성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쾌거이자, 강서구가 부산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청은 서울 본청과 함께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수원 등 5개 지방청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부산청은 강서구 명지동 퍼스트월드브라이튼 건물에 들어선다.

부산청은 명지동에 소재한 퍼스트월드브라이튼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소 수백 명 규모의 조직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할구역은 부산·울산·경남이다.

강서구는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의 명지동 입지가 명지국제신도시의 우수한 접근성과 도시 기반시설, 서부산권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핵심 기반시설과 개발사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이번 부산청 입지를 계기로 서부산권의 행정·법무·공공 기능이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 법조·행정 타운 완성, 하단~녹산선 및 강서선 등 인프라 확충 가속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최소 수백 명 규모의 상주 인력이 유입될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서비스 수요 확대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중대범죄수사청 부산청이 강서구 명지동에 입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강서구가 동남권 최고의 살기 좋은 명품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아울러 부·울·경을 관할하는 핵심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마중물 삼아 앞으로도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기관·기업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범죄수사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예비비 확보 후 사무공간 조성, 보안·통신 등 제반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인력 충원과 정보시스템 연계를 거쳐 오는 10월 2일 본청 및 지방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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