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우 전북도의원,“혁신도시 악취, 개선 의문”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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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3개 시군 업무협약 했지만,, 악취 개선 주민체감도 낮아
▲ 남관우 의원(전주8/더불어민주당)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남관우 의원(전주8/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환경녹지국의 2026년 제2회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전북도와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이 협력하여 혁신도시 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의 악취 체감도는 낮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관우 의원은 “김제시 용지면 특별관리지역의 남은 27개 축사 매입을 모두 완료해도 당초 혁신도시 악취 해소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 보인다”라며 “아직도 악취 발생 비중이 높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등이 존재하는 이상 악취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지금도 혁신도시 주민들은 악취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그간 수많은 예산을 들여 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악취 때문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다수이다”고 우려했다.

실제,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기상청이 전북혁신도시 일대에 악취 영향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이를 토대로 고농도 악취가 예상될 경우 관련 축산시설의 악취 저감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하고 있지만, 축산분뇨 악취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남 의원은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혁신도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그간의 축사 매입 대책과 함께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9년 말까지 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집중된 김제 용지면 일대 축사 철거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은 총사업비가 340억원으로(국비 238, 지방비 102) 이중 지방비는 전북도가 30%, 김제시가 50%, 전주시 10%, 완주군 10%를 각각 분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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