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조현 외교장관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국방·방산, 에너지·핵심광물, 인공지능(AI) 등 전략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진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최근 G7 정상회의와 NATO 정상회의 등 계기에 양국 정상이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확대·심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최근 다수의 한국 방산기업들이 NATO 회원국들의 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양 장관은 기존의 외교·안보 협의체를 기반으로 한-캐간 국방·방산 협력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캐나다산 원유·LNG 등 에너지 수입 확대 및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경제안보 강화에 중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AI 연구개발과 혁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이 한국 기업들이 배터리, 첨단소재 등 캐나다의 전략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캐나다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와 원활한 현지 활동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 데 대해, 아난드 장관도 화답했다.
양 장관은 최근 중동,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양국이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과 국제 규범 수호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