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및 예산학교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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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10명 총 60명 위원 위촉, 주민참여예산 활동 본격화
▲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1부 순서로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및 2026년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회의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및 위원 역량강화’ 특강과 함께 AI를 활용한 도민제안 실습이 진행돼 위원들의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출범한 제8기 위원회는 2년 동안 6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예산편성 방향 제안, 주요사업 우선순위 심의,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실‧국에서 제출한 도정주요사업 266건, 2,545억원에 대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212건, 1,902억원이 ’26년도 당초예산에 편성됐다.

또한 도민제안사업 62건을 발굴해 6건(57억 원)을 예산에 편성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여하는 도민제안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 활성화와 집행 투명성을 강화했다.

충북도는 위원회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지원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을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핵심 창구이자,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라며 “위원회가 생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심의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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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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