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39주 임산부 현장분만... 구급대 침착한 응급처치로 산모·신생아 모두 건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새벽 고창군 고창읍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응급분만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29분께 “39주 산모(여/30대)가 2~3분 간격으로 진통이 심해 곧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고창소방서 구급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추가 구급대도 함께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분만이 진행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했다. 당시 신생아의 목에는 탯줄이 감겨 있어 호흡 곤란 등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즉시 목에 감긴 탯줄을 신속히 풀어냈다. 이어 신생아의 기도 확보와 흡인, 체온 유지, 탯줄 결찰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실시간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탯줄을 안전하게 절단했다.
응급처치를 마친 구급대는 산모와 신생아의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분만은 현장의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