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조선 현장 찾은 거제시 노사민정, ‘상생응원단’ 커피차 운영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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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의 한 잔, 안전한 하루’... 협력업체 노동자 격려와 안전·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 폭염 속 조선 현장 찾은 거제시 노사민정, ‘상생응원단’ 커피차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관내 조선업체를 찾아 ‘상생응원단’ 이동식 커피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이자, 지난 3월 노사민정이 선포한 '안전한 일터·기후회복력 강화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비협동화단지 내 협력업체 2곳에서 노동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주행사장인 HJ중공업에서는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노동복지회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원한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속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거제시 보건소는 ‘마음을 잇다. 생명을 구하다!’ 라는 구호 아래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하고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HJ중공업은 노동자들에게 특식으로 갈비탕을 제공하고, 행사에 맞춰 오비마을 경로당 어르신 30명에게도 갈비탕을 전달하며 지역상생 ESG 경영을 실천했다.

같은 시각 부행사장인 기득산업에서는 자살예방관인 부시장이 참석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노동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조선업 노동자들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함께 돌볼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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