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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찾아가는 키오스크 배달 강좌’ 운영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혜경)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배달 강좌’를 운영했다.
센터는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반송1동 내 소재한 경로당 4개소(화송, 장수, 행복, 송원 경로당)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키오스크 교육을 전개했다.
최근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도입이 급증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를 활용해 음식 및 음료 주문, 병원 접수 및 약국 처방전 발행, 기차·버스 표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인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주민들이 눈높이에 맞춰 반복 실습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요즘은 식당에 가도 다 기계로 주문을 해야 하니까 겁부터 났다"며, "경로당까지 직접 와서 사용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반복해서 연습해 볼 수 있게 도와주니 이제는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키오스크 배달 강좌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소외가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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