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청년채움공간, ‘오픈형 청년 스터디 공간’으로 새 단장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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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공간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해운대구는 청년 지원 거점인 해운대구 청년채움공간 B동 청년카페를 ‘오픈형 청년 스터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3월 3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B동 청년카페는 청년 (예비)창업기업의 식음료 이용 중심 휴게·창업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개별 학습과 소규모 모임,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간 기능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별도의 대규모 공사 없이 내부 공간을 재배치해 활용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창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학습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개인 학습과 팀 프로젝트가 가능한 ‘오픈형 스터디 존’ △15인 이하 교육·강연이 가능한 ‘가변형 교육·행사 존’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 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형 모니터와 이동식 화이트보드 등 교육·회의 인프라를 갖춰 취·창업 멘토링, 소규모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간 제약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커피머신과 정수기를 갖춘 미니 탕비 공간도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공간 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공간 개편을 통해 청년채움공간이 단순한 체류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취·창업 성과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공간 이용이 취업·창업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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