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 확대… 시민건강 지킨다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5 15: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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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등 실내공기질 검사 2월부터 본격 실시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검사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집, 지하철 역사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22개 다중이용시설군과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올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1,002개소 중 약 25%인 25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군별 특성에 따른 필수 측정 항목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검사한다.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철도·공항터미널 대합실은 전체 시설을 검사하고, 지하철역의 경우 40개 역사(70%)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중 어린이·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147개소(26%)를 검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침(대상시설 15% 이상)보다 검사 비율을 강화했다.
※ 민감계층 이용시설 :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또한 올해 입주 예정인 신축 공동주택 14개 단지 중 11개 단지(79%)를 선정해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폼알데하이드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관리 방법 홍보에도 나선다. 새집증후군 관리요령 리플릿을 제작·배부하고,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공기질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공기질 검사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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