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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가 제주형 맹그로브 황근 숲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해안 경관 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표선면 표선리, 색달동 해안 일대에 사업비 307백만 원을 투자하여‘황근 지역특화림’ 15ha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아열대 및 열대 지역의 해변이나 하구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 염성 습지에서 자라며 ‘지구의 탄소 저장고’라 불리는 맹그로브(Mangrove)의 생태적 특성에 착안하여 추진된다.
황근(노란무궁화)은 ‘제주형 세미 맹그로브‘라 불리는 제주 자생종으로 염분에 강해 해안습지에서도 잘 자라 제주 해안형 지역특화림 조성에 적합하다. 또한 녹색탄소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1ha당 63.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어, 기존 산림보다 5배 높은 탄소 흡수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탁월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활용하고자 도는 5개년 계획(2026년 ~ 2030년)을 통해 제주 전지역에 총 140ha 규모의 세미맹그로브 숲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맹그로브 숲이 가진 뛰어난 탄소 흡수 능력과 생태적 가치를 제주 환경에 맞게 구현하고자 이번 황근 지역특화림 조성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에 맞는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서귀포시만의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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