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제10대 파주시장 취임… 민선9기 비전 선포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7:40: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7월 1일 취임식 개최 후 재난안전상황실 찾아 여름철 재난 대비 점검회의 주재
▲ 제10대 손배찬 파주시장 취임식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손배찬 제10대 파주시장이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같은 날 취임 직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여름철 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 주요 단체장과 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취임 선서, 취임사, 시민 축하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치러졌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정’은 시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라며, “말보다 결과, 이념보다 민생으로 평가받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도, 경제도, 파주로!’라는 비전 아래, ‘평화가 머물고, 경제가 흐르는 파주’를 표어로 내걸고, ▲경청과 협치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라는 3대 원칙을 나침반 삼아 파주의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지티엑스-에이(GTX-A)와 연계한 버스노선 개선, 똑택시 운영 등을 통해 역에서 집 앞까지 편리하게 이어지는 교통망을 완성해 ‘길이 열리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파주의 ‘평화’를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이뤄내고 민간인통제선 북상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추진해 파주시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엠지(DMZ) 생태와 역사, 판문점 등을 활용해 파주를 특별한 평화관광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식을 마친 손배찬 파주시장은 곧바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로 이동해 장마,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 전망과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취약지역 사전 예찰 강화와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폭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