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안 바닷속, 정밀하게 읽어낸다.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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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해저지형 조사를 통해 포항 연안 해역 항행 안전 확보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오는 8월까지 포항 호미곶 북쪽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를 정밀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구역인 포항 호미곶 북쪽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아 항행 안전 확보가 최우선인 해역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새롭게 도입된 최첨단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활용해 기존보다 정밀한 바닷속 지형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선박 통항량이 많은 해당 해역의 항행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결과로 확보된 고정밀 해저지형 정보는 항해용 해도 등 주요 간행물에 반영하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이 자료는 향후 연안 개발과 해양환경 보존, 해양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이번 조사는 포항 연안의 해양정보 정확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해양정보 구축을 통해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연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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