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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체수소 인수기지 단계별 사업 개요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액체수소 생태계를 선점하고,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견인할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 사업’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연계된 기술사업으로 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9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와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GS건설, HD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 고등기술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권위있는 연구기관을 포함한 14개 기업・기관이 대형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6년부터 '29년까지 4년간 삼척시 근덕면 수소특화산업단지 내에서 진행된다.
액체수소 인수기지의 핵심설비인 200㎥(약 14톤) 저장탱크와 안전하게 액체수소를 하역할 수 있는 2인치 로딩암의 국산화 개발 및 실증을 골자로 하며, 성과물을 2단계 실증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도는 이번 R·D 사업을 시작으로, 최종 상용급 인수기지 구축을 목표로 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1・2단계 삼척시 선정, 3단계 미정)
(2단계) 지난 2월 삼척시가 실증지로 선정된 대규모 실증 사업으로, 국비 2,668억 원이 투입되어 4,000㎥(280톤) 저장탱크 및 5톤 수소액화플랜트 등 대규모 터미널을 구축 실증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26∼'27년 사전점검제도(舊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8년 본격 착공 예정이다.
(3단계) 1・2단계를 통해 국산화된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40년까지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40,000㎥ 이상급의 상용 액체수소 화물창 및 인수기지가 삼척에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1・2단계 사업 선정과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통해 삼척시는 세계적인 액체수소 공급거점 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후방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청사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1단계 기술개발 착수는 단순히 하나의 연구과제 선정을 넘어, 대한민국 액체수소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통해 삼척시를 세계 최고의 수소 특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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