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중동전쟁 위기 극복,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확대 지원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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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에 32억 원 신규 편성… 정부 지원과 연계해 부담 완화
▲ 강원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유가 충격으로부터 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에 한하여 ‘고유가 위기 극복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특별 신설하고 이번 제2회 추경에 32억 원을 별도로 편성하는 과감한 재정 조치를 단행했다.

중동 분쟁 장기화 등 국제 유가 급등으로 출어 포기 위기에 몰린 도내 어업인들을 위해 올해 어업용 면세유 지원에 총 116억 원을 투입,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80억 원)보다 무려 36억 원(45%)이 늘어난 파격적인 규모다.

한편, 이는 당초 올해 지원계획으로 지난해 80억 원보다 4억 원 증액하여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여기에 현재 지원 중인 정부(해양수산부)의 유가연동보조금까지 더하면, 도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출어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추고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강력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청사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유류비는 출어경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해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핵심 비용인 만큼,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인상분에 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됐다”라며,

“정부 지원에 지방비를 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도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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