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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자에게 스마트태그를 배부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가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해 치매 어르신의 배회 및 실종을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120대의 보급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70여 대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고령화와 함께 치매 어르신의 배회 및 실종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의 안전한 외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스마트태그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태그는 충전과 관리가 번거로운 기존 배회감지기의 단점을 보완한 기기로, 저전력 블루투스와 주변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실내·외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에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북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운데 배회 성향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은 자칫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마트태그 보급을 통해 신속한 발견과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스마트태그 보급과 함께 지문 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및 안심귀가 팔찌 지원 등 다양한 실종 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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