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지역문화의 방향 모색 위해... 인천 서구 문화예술포럼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7:00: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인천서구청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현안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 서구 문화예술포럼’을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포럼은 중앙 및 광역 단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정책 논의 구조 속에서 기초지역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기반 확장 등 지역문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서구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회차 포럼은 2026년 6월 25일 오후 2시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지역의 삶을 바꾸는 문화자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자치 기반의 지역 변화 과정과 민관협력 구조를 중심으로 서구 적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발제는 상상마을가치공작소 윤수진 소장이 맡아 ‘주민이 만든 문화동네, 성남시 논골마을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1회차 포럼에서는 제20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지역활성화 대상을 수상한 성남시 논골마을의 경험을 중심으로, 주민이 문화의 향유자를 넘어 기획자이자 운영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과 민관 협력 구조의 형성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마을축제와 생활문화 활동, 문화공간 운영 등 생활권 단위에서 축적된 문화자치 경험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낸 과정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문화환경 속에서 서구형 문화자치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2회차 포럼은 7월 23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이재원 축제 전문가와 주민참여형 축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포럼을 넘어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을 함께 설계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의 경험과 정책 담론이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서구형 문화정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보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