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학회,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와 장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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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 지원
▲ 경상남도장학회,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와 장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장학회는 22일 도청 행정부지사 부속회의실에서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와 ‘경상남도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공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장학회는 재능있는 장학생을 발굴·선발하며,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 소속 공공기관은 선발된 장학생과 매칭해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하게 된다. 매칭된 장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필요한 물품 후원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연 1회 이상의 정기협의체 운영하며 협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양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장학사업의 가치를 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는 진주 혁신도시 소재 8개 공공기관과 3개 민·관기관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공공 협력기구로, 2023년 4월 사회공헌 사업의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등이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소멸 및 기후위기 대응 사업, 기관간 협업 기반의 지역상생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남도장학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지역은행과 기업의 기탁금과 도 출연금을 재원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초·중·고등학생의 예체능 및 과학 분야 재능을 발굴하는 ‘재능육성지원 장학금’과 국제 무대 도전을 뒷받침하는 ‘국제대회지원 장학금’ 등 청소년 대상 특화 장학사업을 신설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박일웅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은 “이번 협약은 장학금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와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장학회는 오는 7월 대학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7월부터 한 달간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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