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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한국훈련’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주시는 2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 주관하고,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1대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재난 발생 시에 관계기관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공작차, 소방사다리차 등 차량 33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자내시경, 지반침하탐지 장비 등 첨단장비 30종이 동원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45대 등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진주시는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기획 회의를 5회 개최했으며,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와 건축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삼원중계(三元中繼)’ 방식으로 실시했다.
또한 이날 훈련 내용은 호우경보 발효 상황에서 시간당 최대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장애인문화체육센터 인근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모 다함께 체육행사’ 중에 시설 일부가 붕괴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기관은 ▲다수 사상자 응급구조 ▲다중 운집 인파 사고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 운영 등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자위소방대도 함께 참여해 복합 재난의 발생 초기 단계에서 ▲상황 전파 ▲초기대응 ▲이용객 대피 유도 ▲초동 안전조치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구조·복구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처럼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지휘 체계를 확립해 골든타임(Golden Time) 내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65세 이상의 시민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도 참여해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기관별로 강평을 진행해 ▲재난 대응 절차의 적정성 ▲장비의 운영 효율성 ▲기관 간의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일동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적극 보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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