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로봇시장 선점 나선다… 첨단로봇 공동연구개발 참여기업 모집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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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AI 로봇 핵심기술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대구시청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지역 로봇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로봇기업의 첨단 요소기술 확보와 부품·모듈·완제품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첨단로봇 요소(부품·모듈·완제품) 기술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액추에이터와 센서 등 첨단로봇 핵심 부품의 요소기술을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제품화 역량을 강화하고, 대구시 미래전략산업인 휴머노이드 및 AI 첨단로봇 산업 육성 방향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고출력 휴머노이드향 중공형 액추에이터 기술개발 ▲제조·물류 현장 적용을 위한 범용 로봇 광시야 3차원 센싱 모듈 기술개발 ▲40kg 가반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용 고하중 관절 액추에이터 기술개발 등 총 3개 분야이며, 첨단로봇 핵심 요소기술 확보와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첨단로봇 요소기술 공동 연구개발부터 부품·모듈·완제품 시제품 제작, 수요처 연계 실증, 성능평가와 신뢰성 검증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연간 최대 2억 5천만 원 이내로, 총 2개 과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이 대구시에 위치한 로봇 관련 기업이어야 하며, 수요처(민간기업·공공기관 등), 대학,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로봇기업이 첨단로봇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제품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로봇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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