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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중계카드뉴스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속초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실향민문화축제’ 현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예선 경기인 체코 전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방송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중계권을 보유한 방송사와 협의를 거쳐 행사 당일 정식 송출권을 확보했다.
중계는 경기 당일이자 축제 첫날인 6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송출된다. 축제장을 방문한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예정된 멕시코 전(6월 19일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전(6월 25일 10시) 등은 선셋시네마가 진행되는 금호동 속초항 친수공원에서 중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방송사와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속초시의 대표 축제 ‘실향민문화축제’는 ‘속초, 마음을 잇는 고향’을 주제로 개최된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합동망향제, 함상위령제, 전국 실향민 노래자랑, 실향민 음식 토크쇼 등 실향민문화를 체험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분단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도시인 속초에서 실향민문화축제와 월드컵이라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결합해 더욱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엑스포 잔디광장에 모여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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