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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제10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평소 노인인권 증진과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 4명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혜미 교수가 ‘일상 속 노인학대 사례중심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가정과 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인학대 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정서 및 언어적 학대와 같은‘보이지 않는 학대’의 심각성을 짚어내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노인학대 예방 카툰 전시회’를 운영해 노인 인권과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학대 예방 캠페인 부스를 통해 신고 절차와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 권익 보호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해 상담과 보호, 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은 존중과 배려를 향한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어른이 공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길에 모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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