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초등 교실수업초대로 수업 나눔 문화 정착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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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교원과 함께하는 수업 공개·성찰 문화 확산
▲ 세종시교육청, 초등 교실수업초대로 수업 나눔 문화 정착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9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세종시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초등 교실수업초대’를 운영한다.

‘초등 교실수업초대’는 교사가 동료 교원을 자신의 수업에 초대해 수업을 함께 살펴보고, 수업 후 대화를 통해 배움과 성찰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수업나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취지에 따라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총 39회 운영했으며, 약 400명의 교원이 수업 참관과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교실수업초대’는 수석교사, 수업지원단, 초등 수업연구 네트워크, 수업 공개 희망 교사 등의 참여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수업지원단과 초등 수업연구 네트워크 등 현장 중심 수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개수업은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조성창 수석교사의 5학년 과학 수업으로 진행됐다.

조성창 수석교사는 ‘지층과 화석’ 단원 가운데 ‘여러 가지 화석을 관찰해 볼까요?’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화석을 직접 관찰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가며 과학 개념을 탐구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업 후에는 참관 교사와 수업자가 함께 수업의 흐름과 학생의 배움, 질문 중심 수업의 의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수업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교실수업초대 운영 효과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업 공개 교사와 참관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전·후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수업 전문성, 수업 성찰, 소통과 협력, 학생 중심 수업, 참여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실수업초대는 수업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사가 동료와 함께 수업을 돌아보고 배우는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자발적으로 수업을 나누고, 학생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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