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함께 만들어요” 서산시 민관합동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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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수산업경영인과 함께 특정도서 흑어도 해양정화활동 실시
▲ 서산시수산업경영인과 함께 특정도서 흑어도 해양정화활동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시는 5월 19일 대산읍 흑어도 일원에서 서산시수산업경영인 및 낚시협회 회원들과 함께 민관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과 직원과 수산업경영인, 낚시협회 회원 등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흑어도 해안가와 주변 해역에 장기간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활동 장소인 흑어도(먹어섬)는 환경부가 지정·관리하는 ‘특정도서’로,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경관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보호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정도서는 사람의 출입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되는 생태·환경적으로 중요한 섬으로, 해양쓰레기 유입 시 자연 훼손 우려가 큰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민관합동 활동이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지역 어업인과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함께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업 전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수거된 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리해 적정 처리하는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흑어도와 같은 특정도서는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해양생태 자산”이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해양쓰레기 저감과 연안환경 개선을 위해 항·포구 및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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