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성황리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35: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3개국 문화가 어우러진 ‘비빔밥 같은 공동체', 부천의 내일을 열다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성황리 개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17일, 석왕사 경내 앞마당에서 ‘제1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비빔밥 같은 공동체’를 주제로, 부천 관내 다문화가족과 이주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부천형 다문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다 등 총 13개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이 음식을 나누고 전통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부천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등 가족 단위 참여자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지역 의료기관인 건주병원의 건강검진권 후원과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의 참여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중국 결혼이민자인 싼*모 씨가 중국 전통 쿠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례관리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웃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형 다문화 화합’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보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