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수료식, 배움의 열정으로 빛난 결실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6:35: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2026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각 반 수료식 단체사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맞췄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원활한 일상생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의 수준에 맞추어 기초입문 1반, 기초입문 2반, 기초심화반, 종합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어 능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혔다. 특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개근상'을 매 수업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타의 모범이 된 수강생들에게는 격려하는 ‘모범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교육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열의를 보인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한국어가 낯설고 두려웠지만, 센터에서 내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고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큰 자신감이 생겼다”며 “하반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단계의 한국어 공부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낯선 언어를 배우는 쉽지 않은 과정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값진 수료를 이뤄낸 수강생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반기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장벽 해소를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초기 정착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새롭게 모집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수업 외에도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습득에 큰 도움이 될 무료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한국어’를 신규 도입하는 등 더욱 다각적이고 고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보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