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임기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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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움과 안전’화두로 지난 12년 경남 미래교육 성찰
▲ 임기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6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고, 경남교육 주요 교육 현안 점검과 함께 지난 12년간의 경남교육 여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 임기 중 열리는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미래형 교육체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남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 방향을 안내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장회의 안내자료도 공유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학년도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내실화 계획 ▲제16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안내 등이 다뤄졌으며, 관련 내용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학교장 회의를 통해 관내 학교에 신속히 안내될 예정이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다시, 배움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지난 2014년 박종훈 교육감 취임 당시 첫 회의에서 제시됐던 경남교육의 핵심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금 되짚어보았다.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이 다져온 배움과 안전의 가치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뿌리내렸는지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경남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임기 첫 회의에서 던졌던 ‘배움과 안전’이라는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 돌아보니, 우리가 그동안 경남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해 왔는지 실감하게 된다”라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이 막중한 책무를 놓지 않고, 학교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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