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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인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를 오는 5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5년간 지역 클래식 발전을 이끌어온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저력과 깊이 있는 선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대구 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990년 창단한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단체로,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으로 더욱 정교하고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지휘자 장한업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기악과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제25회 동아 콩쿠르 우승 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오페라 ‘아이다’,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을 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사장인 첼리스트 박진규를 비롯해 소프라노 구수민, 메조소프라노 박주용, 피아니스트 하효경, 테너 안세준·차경훈·최호업, 유니온합창단이 함께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곡들로 구성됐다.
1부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로 막을 연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하효경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화려한 기교와 폭발적인 타건이 돋보이는 이 곡을 통해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하바네라’를 비롯해, 베르디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레하르 '주디타'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가 무대를 수놓는다.
특히 첼리스트 박진규가 들려주는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 테너 차경훈·최호업·안세준이 선보이는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는 갈라 콘서트의 화려함을 더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를 유니온합창단과 함께 연주하며 웅장한 감동으로 장식한다.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난새, 이일재 등 저명 음악인들과 호흡하며 민간 교향악단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왔다.
또한 고전과 현대, 팝과 클래식의 접목 등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연주와 폭넓은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또는 전화(NOL 티켓)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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