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후보, KTX광명역 인천 택시 공동사업구역 개편 추진 제안

전병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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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택시 이용 시민 편의 증진과 택시업계의 어려움 경감하기 위해 KTX 광명역 인천택시 공동사업구역 추진하겠다”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택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인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인천시에 KTX광명역의 택시 공동사업구역 개편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
지난 3월 18일 후보선거사무실에서 개최한 택시현안 간담회에서 윤상현 후보는 택시업계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종사자들은 강화된 각종 규제로 인해 운송 수입이 줄고, 택시 산업이 위기에 처했음을 호소하며, KTX 광명역 공동사업 구역의 개편을 요청했다.

현재 공동사업 구역은 주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관련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사업구역은 특정 지자체 간에 협의하여 정할 수 있는데, 인천시가 이를 위한 데이터 확보와 광명시와의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윤상현 후보는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택시 사업구역 개편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운송업계가 직면한 난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명KTX역이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천 택시업계가 큰 혜택을 볼 수 있고, 시민들도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 후보는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 제22대 총선 후보로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추홀 신성장 플랜’ 일환으로 경인선 지하화, (가칭) 도시철도 4호선 및 제2경인선 추진, 인천대로 개선 및 주요 도로 지하화, 수봉공원의 고도 제한 완화 등을 중점 공약으로 내세워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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