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택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인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인천시에 KTX광명역의 택시 공동사업구역 개편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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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 |
현재 공동사업 구역은 주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관련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사업구역은 특정 지자체 간에 협의하여 정할 수 있는데, 인천시가 이를 위한 데이터 확보와 광명시와의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윤상현 후보는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택시 사업구역 개편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운송업계가 직면한 난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명KTX역이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천 택시업계가 큰 혜택을 볼 수 있고, 시민들도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 후보는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 제22대 총선 후보로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추홀 신성장 플랜’ 일환으로 경인선 지하화, (가칭) 도시철도 4호선 및 제2경인선 추진, 인천대로 개선 및 주요 도로 지하화, 수봉공원의 고도 제한 완화 등을 중점 공약으로 내세워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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