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다회용기 사업 본격 시행에 따른 집중 홍보 추진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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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환경사랑페스티벌 지원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2일부터 중문동·예래동을 시작으로 배달앱 다회용기 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 사업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제주시 연동·노형동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제주시 전 동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에서는 이번에 중문동·예래동부터 시행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앱(배달의민족, 먹깨비 등)에서 주문할 때 가게 요청사항에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주문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을 신청하면 배달라이더가 직접 용기를 수거하여 전문세척장에서 위생적으로 세척한다.

참여 인센티브도 함께 운영한다. 매장과 소비자에게는 건당 1,000원의 탐나는전이 지급되며, 회수를 담당하는 배달 노동자에게는 회수 건당 2,000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6월에는 시행지역을 대륜동·대천동까지 2개 동을 넓혀 총 4개 동에서 시행하고, 2027년까지는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 첫 시행에 맞춰 시행 예정 지역 동 주민센터와 시정 게시대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며, 시 홈페이지에 사업 안내 사항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한다.

앞서 지구&환경 사랑 페스티벌(4.25.)과 도민체전(5.8.~10.) 현장에서도 배달 다회용기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배달 주문 시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달 다회용기 사용이라는 일상 속 작은 선택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용기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지역 매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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