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문제행동 지도 및 치유 놀이’ 연수 실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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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행동 지도와 치유 놀이로 맞춤형 지원 전문성 높여
▲ 서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문제행동 지도 및 치유 놀이’ 연수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제1교육실에서 기초학력지원단 12명을 대상으로 ‘2026 기초학력지원단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추진되는 ‘기초학력지원단 전문성 강화 연속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난 회차에서 다룬 학생의 발달 단계 및 기질 이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실전 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 회차에 이어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강사가 ‘문제행동의 지도 및 긍정 행동 강화, 치유 놀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훈태 강사의 저서인 『교사를 위한 인간학』을 주 교재로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인간적 특성과 행동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전문적인 이론 기반을 다졌다.

김 강사는 학습 지연과 함께 나타나기 쉬운 학생들의 부적응·문제행동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대화법과 중재 기법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치유 놀이’ 실습을 통해, 기초학력지원단들이 수업 중 자연스럽게 학생의 심리적 정서 회복을 돕고 배움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적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행동에 대한 세심한 지도가 함께 이루어져야 진정한 배움이 시작된다”라며, “11월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지원단이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성장을 끌어주는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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