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류진 한경협 회장은 3월 19일 오전 FKI타워에서 영국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부총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및 영국과 비즈니스 관계가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9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 한진칼, LS, 호반그룹, SPC, 세아제강지주 등 국내 기업 6개사가 참석하여 영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특히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 유망분야를 논의하고, 영국 현지 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9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일행을 접견하고 주요 현안과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지난해 한-영 양국 경제계는 수교 140주년 및 영국 국빈방문 10주년을 맞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은 외교·안보를 비롯해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