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당선인 의견수렴 요청에 전남 서남권 정치권, “무안청사, 통합특별시 정무·기관 유지 기능 담당”으로 즉각 응답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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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서삼석·김원이 국회의원 및 서남권 7개 지자체장 당선인, 이틀 만에 뜻 하나로 모아
▲ 무안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 무안군은 “전남 서남권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당선인들은 통합특별시 무안청사의 기능 배치에 대한 공동 의견을 담은 합의안을 통합특별시장 민형배 당선인에게 6월 25일 공문으로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 6월 23일 열린 통합특별시장과 전남 서부권 당선인 업무공유회에서 민형배 당선인이 “전남 서부권 정치권이 공동 합의안을 제안하면 이를 따를 의향이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선택할 여지를 드릴 테니까 상의하시라”고 말하며 지역 정치권의 공동 의견 수렴을 요청한 데 따라 신속하게 마련됐다.

합의안에는 ▲통합특별시 주사무소(주소지)를 무안청사로 지정하고 ▲통합특별시장이 무안청사에 상근하며 ▲정무, 기획, 인사, 예산, 회계, 감사 등 기관 유지 기능을 총괄하고 담당하는 실·본부·국·과·팀 주요 조직을 무안청사에 필수적으로 배치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합의에는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김원이(목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휘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김신 완도군수, 이재각 진도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이 참여했다.

전남 서남권 정치인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많은 광주에 위치한 광주청사가 시민주권 중심 기능을, 전남의 행정중심지인 무안청사가 통합특별시의 기획 조정, 정무 및 기관 유지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며 “민형배 당선인께서 이번 합의안을 전면 수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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