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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내캠페인’ 찾아가는 발대식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환경보호활동 주민모임 ‘환경살리미’가 지역상가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용기내캠페인’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용기내캠페인은 상가에 방문한 주민이 음식을 포장하거나 물품을 구매할 때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상가는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주민을 환대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환경살리미 회원들이 상가를 방문해 캠페인 참여를 제안하며 함께할 상가를 발굴했고, 향동 내 20개 지역상가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참여 상가들은 최근 일회용품 가격 인상이 예정되면서 포장용기 수급과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이번 캠페인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상가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26일 열린 찾아가는 발대식은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상가를 방문해 캠페인 취지와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환경살리미 회원들이 상가를 방문해 상가별 상황을 살피고 캠페인 참여 의미를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 상가는 “일회용품 비용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개인 용기를 사용해 주면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환경을 위한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위한 실천이 작은 용기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주민과 지역상가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상가에도 도움이 되는 캠페인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환경살리미와 함께하는 용기내캠페인은 앞으로도 참여상가 모집, 모니터링과 주민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환경살리미 모임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환경보호 활동과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는 주민모임이다. 그동안 에코백회수캠페인, 재활용 순환교육, 친환경 실천 활동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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