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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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요청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범죄 수법은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다. 사칭범들은 정교하게 위조된 지방행정기관 명의의 허위 공문을 발송하거나 가짜 공무원증과 명함을 제시하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치단체 명의의 구매·계약을 빙자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진근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공문에 문서번호나 직인이 찍혀 있더라도 위조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문서에 적힌 연락처로 직접 회신하지 말고 공식 누리집(포털사이트) 등에 등록된 공식 채널로 재확인해야 한다”라며, “서귀포시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업체 대리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므로, 의심 정황이 있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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