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안부 청년마을 ‘비책기지’ 본격..“지속가능한 청년마을 기대”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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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청년마을 ‘비책기지 간담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책기지’ 사업을 본격적인 추진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대산면 서점마을에서 관계기관과 청년단체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청년마을 사업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고창 청년마을 ‘비책기지’의 2026년 사업계획과 향후 3년간 추진 로드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일과 삶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 사업이다.

고창 청년마을 ‘비책기지’는 대산 서점마을을 거점으로 ‘머무르고, 배우고, 도전하고, 정착하는 청년마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에서 일정 기간 생활하며 지역을 경험하는 청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 프로젝트 및 교류 ▲책과 문화를 활용한 북캠프·독서모임·문화기획 ▲지역 농산물 활용 로컬콘텐츠 및 상품 개발 ▲청년 창업 프로젝트 및 로컬 비즈니스 ▲청년창업 멘토링 및 네트워킹 ▲청년주거·생활 안내 및 커뮤니티 운영 등이다.

특히 청년들이 단순히 지역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일거리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운영하여 고창만의 특색 있는 청년 정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넘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행정과 민간, 지역주민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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