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 회의 개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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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지자체․관계 기관 협력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본격 가동
▲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 회의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15조에 근거해 구성된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의 첫 공식 회의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관계 기관이 함께 학생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리누리협의체는 행복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경북교육청 본청 학생 지원 관련 7개 부서와 지자체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복지와 상담, 의료, 복지 등 각종 전문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기관 간 역할을 연계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방향 △학생 지원을 위한 민간 자원 연계 및 기관 간 정보 공유 △관계 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학생 지원 사례 연계 및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초학력 부진과 교육복지, 심리・정서 위기, 학교폭력, 가족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지원망을 구축해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교육・복지・상담・의료 등 다양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부서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오는 9월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내용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두리누리협의체가 단순한 ‘업무 협의체’가 아니라 발굴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관별 지원 영역과 방법을 연계하는 든든한 지역복지 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촘촘히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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