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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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용자 761명…올해 4월까지 319명 이용
▲ 익산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이용 요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이용 가정의 부담이 있었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일 중 최대 15일까지 발생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시비로 환급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2024년 634명에서 2025년 761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도 4월 말 기준 319명의 산모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매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가구 중 약 90%가 확대지원 사업을 신청해 본인부담금 환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가 익산시에 6개월 이상 돼 있고, 출생아를 익산시에 출생 등록한 가정이다.

신청은 서비스 이용 종료 후 6개월(180일) 이내 본인부담금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익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확대지원 사업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부담을 덜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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