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교육도서관, 문화재단 손잡고 ‘구석구석 찾아가는 독서문화’ 사업 펼쳐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3:10: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항·공원·소방서 현장 밀착 행사로 지역 상생 행보 눈길”
▲ 양양교육도서관, 문화재단 손잡고 ‘구석구석 찾아가는 독서문화’ 사업 펼쳐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양양교육도서관은 지역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2026년 구석구석 찾아가는 독서문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에 양양교육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진행하는 공동 협력 프로젝트다.

지역 내 독서·문화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협업 효과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장벽을 넘어 양양국제공항, 현산공원, 양양소방서 등 지역 내 다중 이용 공간에서 장소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5일 양양국제공항 2층 로비에서 진행된 첫 번째 사업인 ‘양양공항 문화 라운지(READY TO TRAVEL)’의 1차 체험 행사는 공항 이용객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치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여행·힐링 주제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O2O 기반 스마트 여행도서관 전시와 ▲바다를 담은 썬캡 만들기 ▲양양 바다 생물 이름 찾기 게임을 진행하여 현장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 5일 양양국제공항에서 2차 체험 행사로 양양교육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면 기내에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미니 북을 제공하는 행사인 ‘구름 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어 9월 2일에는 양양읍 현산공원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모여라, 책 놀이터’를 개최한다.

야외도서관, 환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공연 및 미니 라이트박스 체험, 탄소중립 실천 ‘우리 가족은 환경 지키미’ 미션 등 친환경 야외 독서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 7일에는 양양소방서를 찾아가 소방관 및 소속 직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한다.

스트레스 완화 도서 글귀를 전시하는 ‘영웅의 책갈피’, 천연 오일과 위로의 문장을 나누는 ‘문학 향기 테라피’, 야외 영화 상영 등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지영 관장은 “지역 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