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진안·순창·부안, 방학중 돌봄·교육 공백 없앤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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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공모 선정… 총 12억1,300여만 원 확보
▲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공모 선정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안·순창·부안 등 도내 3개 기초지자체가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사업 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사업’ 공모에서 이들 3개 지역이 선정, 총 12억1,379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돌봄과 교육서비스가 부족한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적으로 17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전북은 가장 많은 3개 지역이 선정되면서 지역 기반 돌봄 및 교육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진안군은 2억7,900만 원, 순창군은 4억 원, 부안 5억3,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4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진안은 학교 내 강사 파견과 지역기관 연계, 지역 체험활동 및 권역별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순창은 방학 중에도 학교 안에서 학기 중 수준의 돌봄‧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가 편성·운영하고, 급식을 지원한다.

부안은 지역사회 연계형, 미래역량형, 체험학습형, 캠프형,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기반 돌봄·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국 공모에서 전북이 3개 지역이나 선정된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 온 지역 연계 돌봄과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돌봄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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