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수온 특보 대비 양식수산물 피해 최소화 총력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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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7월 14일 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기생충 구제제 등 2개 사업에 1억 6,800만 원, 양식장 취수관 연장 사업에 5개소·10억 원을 지원 중이며 취수관 교체 융자사업에 4개소·7억 원 융자를 지원 중이다.

또한,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6월 중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어가에 독려했으며, 고수온 발생 전 1kg 이상 성어를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적정 사육량 유지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고수온 주의보(28℃) 발효 이후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작년(2025년) 서귀포시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48개 양식어가에서 넙치 115만 마리가 폐사하여 총 32억 원(자연재난복구비용 단가기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양식장에서는 조기 출하와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조절 및 액화 산소를 사전에 비축하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행정에서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피해예방 행정예찰 및 신속한 피해복구로 양식어업인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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