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이 삼산면으로 찾아갑니다”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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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진행
▲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삼산면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군민통합위원회의 정책제안을 전격 반영해 추진된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생업 등의 이유로 센터가 위치한 읍내까지 이동하기 힘든 외곽 지역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교육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언어 장벽을 허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적 취득 목적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이번 삼산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와 지역별 순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우석 센터장은 “거리 제약이나 개인적 여건 때문에 당연히 누려야 할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다문화가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소통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이 삼산면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만큼 고영자 삼산면장도 장소를 제공하고 전폭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고영자 삼산면장은 “삼산면 주민인 다문화가족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깊이 융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면 차원에서도 행정적 편의를 적극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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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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