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행복마루 내 볼링장 6월 2일 운영 개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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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보성볼링장 사용 허가 … 잠들었던 보성의 밤을 깨운다!
▲ 보성군, 보성행복마루 내 볼링장 6월 2일 운영 개시_보성행복마루 내 볼링장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보성군은 보성행복마루 내 민간투자로 조성된 보성볼링장에 대해 지난 1일 사용을 허가하고 6월 2일부터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성볼링장’은 혜담 주식회사가 시설을 설치해 기부채납한 시설로, 보성행복마루 6층에 있으며 중계방송용 레인을 포함한 14개 레인과 7층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혜담 주식회사는 5층 롤러스케이트장도 함께 운영한다.

볼링장은 연중무휴로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롤러스케이트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퇴근 후와 주말에도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이번 민간투자를 통해 약 11억 원 규모의 시설 조성비를 절감했으며, 향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연간 약 2억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혜담 주식회사는 전라남도체육회와 보성군체육회 등과 협력해 각종 볼링대회를 유치하고, 교육기관과 연계한 체육수업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성행복마루(구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6,160㎡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볼링장과 롤러스케이트장, 스마트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공유부엌, 드림스타트센터, 공유사무실, 방음실, 주민자율공간, 상설전시장 등이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서편제보성소리의 전승을 위한 보성소리공연장과 보성군의회, 220여 면 주차시설을 함께 조성해 문화·행정·주차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이상철 부군수는 “볼링장과 롤러장, 스마트체육관 등이 저녁과 주말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여가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대회 유치 지원 등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5월부터 볼링장 시설 운영을 위한 민간투자자 공모에 나섰으며, 2024년 11월 혜담 주식회사를 민간투자자로 선정해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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