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시니어케어, “AI 기반 맞춤형 복지 플랫폼”으로 시니어 복지 혁신 나선다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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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분석해 무료 복지 리포트 제공… 전국 CareHUB 구축으로 지역 복지망 확대 예정
▲사진 설명 : SH시니어케어 공식 로고. 시니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지 정보 플랫폼 SH시니어케어가 대한민국 시니어 복지 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출범 준비에 나섰다.

SH시니어케어는 복잡한 행정 절차나 복지 정보 탐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가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복지·돌봄·건강관리·생활지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간단한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AI가 설계한 ‘맞춤형 복지 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리포트는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AI가 연령·건강상태·가구 구성·지역 복지 자원 등을 종합 분석해 가장 적합한 복지 제도와 돌봄 서비스, 생활 지원 정보를 추천하는 정밀 맞춤형 복지 안내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SH시니어케어 관계자는 “복지는 정보 접근의 문제에서 출발한다”며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무료로 확인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SH시니어케어의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 전국 단위 CareHUB 구축으로 복지 접근성 강화

SH시니어케어는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전국 읍·면·동 단위에 지역 거점형 **‘케어허브(CareHUB)’**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와 가족이 생활권 내에서 복지 상담, 서비스 안내, 돌봄 연계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복지 네트워크를 실현할 예정이다.

CareHUB는 사회복지사 중심의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기존의 단순 행정 지원 업무에서 벗어나 AI 기반 복지 데이터 관리와 지역 복지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SH시니어케어는 전국 3,500곳 이상의 CareHUB 설립과 1만 명 이상 사회복지사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에게는 지역 단위 독점 운영권을 부여하여 자립형 복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전문직 비전을 함께 열어갈 예정이다.

 

▲사진 설명 : SH시니어케어 홍보 이미지. 시니어의 행복한 미소를 통해 따뜻한 복지 가치를 전한다.

■ 복지·산업·지자체를 잇는 통합 생태계 구축

SH시니어케어는 단순한 복지 정보 제공을 넘어 시니어 타운, 건설사, 의료기관, 복지용품 업체,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시니어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케어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국의 우수 복지 기관과 관련 업체를 제휴 언론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취재·검증하고, AI 리포트 내 추천 정보로 함께 소개하는 복지 정보 허브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기관과 업체는 플랫폼 노출, 언론 홍보, AI 리포트 추천, CareHUB 연계 등 4중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SH시니어케어의 비전 —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나이 들 수 있는 사회”

SH시니어케어의 브랜드 슬로건 **‘WE LOVE SENIORS’**에는 “시니어를 존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 사회를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SH시니어케어는 향후 AI 기술과 현장 중심 복지 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복지 전달 모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전 국민이 평생 무료로 복지 정보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SH시니어케어는 단순한 복지 검색 플랫폼이 아니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복지 정보 접근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공익형 서비스”라며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나이 들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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