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증산5구역 역세권 1906세대 공급… 수색·증산촉진지구 완성 속도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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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용적률 약 10% 완화로 131세대 증가, 최고 29층 21개동 1,906세대 역세권 대단지 공급
▲ 조감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은평구 증산5구역이 정비사업 통합심의가 통과되어, 역세권 1,906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로써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수색·증산지구 약 1만 2천여 세대 규모의 뉴타운 조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5월 7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증산동 243-15번지 일대 '증산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이미 이주가 완료된 증산5구역은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를 거쳐 신속한 착공이 추진될 전망이다.

증산5구역은 은평구의 대표적 노후 주택단지였으나 향후 21개동, 29층, 1906세대(공공임대325세대 포함) 규모의 대규모 명품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특히, 서울시 기준용적률 완화 정책을 반영해 용적률을 약 10% 높이고, 131세대를 추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반홍산, 봉산근린공원, 불광천 등 산과 물을 잇는 쾌적한 자연 환경을 걸어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대상지는 신축 공동주택 건립과 더불어, 서측 연결 녹지축과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봉산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물론 연서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배치는 불광천에서 봉산 방향으로 자연환경을 공유하는 통경축을 확보할 계획이며, 구역 내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연서중학교는 새롭게 건립하고, 일조 확보 및 위화감을 줄이기 위해 인근 아파트 주동은 층수를 낮게 계획했다.

금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지하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환경과 주변 교통시설 보완을 주문했다.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뉴타운 사업지로, 증산5구역이 완료되면 약1만2천여 세대 주택공급이 되어 노후저층주거지가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계획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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