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선 9기 핵심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 구체화 속도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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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시행 목표, 초·중·고교생 1인당 월 10만 원 바우처 지원 추진
▲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 구체화 속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순창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잇따라 수렴하며 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학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 학원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자격증 취득 관련 학원까지 포함해 1인당 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민선 9기 핵심 교육 복지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학원 관계자들은 지원 방식과 운영 절차, 학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학원연합회 측은 바우처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줄 것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순창군은 지난 17일에도 군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원 대상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당시 학부모들은 학원비 지원뿐만 아니라 ▲예체능 교육 지원 확대 ▲학원이 부족한 면 단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 ▲시험기간 자율학습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다.

군은 이번 학부모 및 학원연합회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세부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학부모와 학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부모들은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복지 정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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