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4년 임기 마무리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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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대회의실서 이임식…교육가족 등 200여 명 참석
▲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가족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 동안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임식은 이정선 교육감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임 영상 시청, 약력 및 업적 소개, 교육감을 향한 마음의 글 낭독, 기념패 및 송공패 증정, 꽃다발 증정, 이임사, 축가, 교육가족 환송 영상 시청,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 실력 광주교육 4년의 여정’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직선4기 광주교육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제10대 광주시교육감으로 취임한 뒤 ‘다양한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했다.

재임기간 광주교육은 촘촘한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365-스터디룸’,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 등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학과 개편,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직업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광주AI교육원 개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을 키우는 교육협력 모델도 확대했다. 온마을이음학교, 권역별 이음센터,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학교복합시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광주교육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광주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이 쌓아 온 성과가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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